피할 수 없거나 당연히 일어날 수밖에 없음을 나타냅니다. 보통 서술어나 부사어로 쓰여 뒤에 동사구 또는 절이 이어집니다.
구어에서 재해, 질병, 갈등, 감정 기복 등 부정적인 상황이 일어나거나 겪음을 나타내는 다의어 동사입니다. 闹水灾/旱灾(수해/가뭄이 들다), 闹病(병치레하다), 闹矛盾(갈등을 빚다), 闹情绪(토라지다), 闹离婚(이혼 소동을 벌이다).
부사로 '그렇게 해도 무방하다', '해봐도 손해 볼 것 없다'는 뜻으로, 온화하고 적극적인 권유나 조언을 할 때 쓰입니다.
부사로 일이 뜻밖임을 나타내며, 화자의 강한 놀라움이나 의외의 감정(감탄 또는 불만)을 내포합니다. '居然'과 유사합니다.
구어에서 주로 부정형(不像话: 말도 안 된다, 꼴불견이다)이나 반문형(像话吗: 그게 말이나 되니?)으로 쓰여 비상식적이거나 무례한 행동을 비판합니다.
동사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건드리거나 문제를 일으킴을 뜻합니다(惹他生气: 화를 돋우다, 惹麻烦: 말썽을 부리다). 고정 표현으로는 '惹人喜爱(사랑을 받다)', '惹人注目(눈길을 끌다)'처럼 쓰이기도 합니다.